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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약 40주 간의 포태기간이 끝나면 소중한 아이가 엄마를 만나러 세상밖으로 나옵니다.
엄마의 모유도 먹어야 하고 또 배속에서 움츠렸던 관절을 펴기도 해야합니다. 신생아의 키는 대략 50센티에서 +-2센티 전후입니다. 그래야 잔뜩 구부리고 엄마의 따뜻하고 아늑한 자궁에 웅크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밖으로 나오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야합니다.
진료오시는 엄마들에게 아이의 돌 무렵의 키가 얼마였나요? 하고 질문을 드려보면 대체적으로 70-80센티 를 말씀하십니다.
생각해보시면 우리가 1년에 약 20센티 이상 성장하는 시간은 아마 이 기간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신생아는 풍부한 영양이 필요합니다. 그 영양분은 엄마가 임신기간동안 꾸준히 비축해 놓은 지방에서 나옵니다.  모유를 유축해 놓으면 지방 크림라인이 진하게 맺히는걸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즉 모유수유는 신생아의 성장에도 좋지만 산모의 지방이 제대로 모유화 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산후조리에 모유수유가 손꼽히는 이유구요.
산후에 복용하는 한약들은 대부분 이 기전을 잘 운용하게끔 하는 한약입니다.
산모의 지방이  모유로 잘 변환되고 그렇게 됨으로써 자궁수축에 유리하고 자궁수축이 잘 되면 엄마의 각 관절들을 엮고 있는 근육인대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출산 직후부터 3.4개월까지는 산후관리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둘다 잘 챙길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산후조리의 핵심입니다.
지방의 원활한 모유화를 촉진하고  관절운동의 기본 구조인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한약으로 산후조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폐경 

저도 환자분들과 진료를 시작한 지 벌써 22년째 입니다.
둔산동에서 개원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살이 됩니다.
즉 저도 아직 폐경은 하지 않고 있지만 "갱년기"에 접어든 시기입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니까요

폐경이 가까와지면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눈에 띄이게 시작됩니다
한의학에선 "천계=天溪"라고 설명한 부분입니다.

안면홍조. 심계정충(가슴의 두근거림) ,불면 ,간기울결(감정의 기복이 심해짐),발한 (땀이 나는 현상인데 특히 상반신에 주로 나타납니다) 한열왕래(추위와 더운 느낌이 반복함) 이 주증상입니다.

갱년기는 당연한 시기라고  "치료"라는 개념없이  힘들어도 버티는 분들을 종종 뵙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지료대상입니다. 그리고 치료를 해야 갱년기 이후에 노년기에 근골격에  피해가 덜 갑니다.
갱년기 전과 다른 호르몬 균형으로 근골격의 건강이 쉽게 무너집니다.
당장 나타나는 증상도 치료하고  그러므로써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노년대비입니다.

불균형해진 호르몬밸런스를 보완하기 위해 한약요법,약침요법(약침요법중에서도 자하거=태반요법)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든 치료방법에는 부작용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료의에게 문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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