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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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무사히 입학을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제가 중국에 오픈하고 있는 요령성 심양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는 아니고 아빠와 엄마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결과지요.
중학교 3년을 중국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고생도 많고. 또 자신의 의지를 키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입학도 시험을 쳐서 입학하느라.. 많은 준비를 했지만
지금 사진으로 보는 저 고등학교는 요령성에 다니는 모든 중학생들이 선망하는 고등학교입니다.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 자제해야 하지만 
중국아이들과 경쟁해서 입학까지 성취해 낸 부분이 대견스러워 오늘 한번은
자랑 아닌 자랑을 합니다.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도 중국애들에게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한국학생이 이정도는 된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학교생활 해야한다..라고 저나 애아빠나 당부를 했었지만 중간에 "사드사태"가 있어서 마음고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선생님들이나 중국인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었고 또 선생님들이 올바른 지도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분들 덕분에 고등학교 입학시험도 준비한거 이상 잘 치루어 냈고
온 가족이 조마조마 입학 소식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사히 합격까지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또 당당한 한국인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