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한의사선생님.

선배한의사선생님이나 후배한의사분들께서 진료를 맡겨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저도  제가 갖고 있는 질환중에 제 실력이 모자란 부분의  질환에 대해선 다른 한의사분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의사분들의 치료를 맡는 다는 건 한편으로는 동료인 저를 많이 신뢰하셔서 저에게 진료를 맡기시는 부분이 있어 마음이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또한 저 만큼 한의학에 전문가이신 분들이니 제 과문함이 드러날까봐 더욱 신중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에게 몸을 맡기시는 다른 모든 분들과 동일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는 있지만
마음이 신중해지는 부분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미용매선을 매년 저에게 맡기는 선배님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최근 2,3개월전에 저에게 뇌혈관 질환과 안구질환 정확하게는 황반변성을 맡긴 한의사분이 계십니다.
올해 8월 말에 오랜만에 연락이 오셔서 단순한 안부로만 알았는데 갑작스런 질환이 생겨 시력에도 많은 변화가 인지되셨고 또 양방병원에서 뇌혈관에 관한 확진을 받으시고 저에게 치료를 맡기셨습니다.
황반변성에 관한 부분은 안과전문의가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아졌다는 검진 결과를 치료 1개월 반 정도 치료후에 보여주셨습니다.
저의 예측보다도 1개월 정도 빠른  결과였습니다.
아직 뇌혈관쪽은 이전에 비해 악화되지 않고. 잘 유지하고 계시지만 곧 검진결과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치료에 있어서 확신을 하면 되지 않지만 안구의 황반변성이 거의 증상이 없을정도로 안과검진에 호전반응이 나왔다는 건 뇌혈관에도  뇌혈관병변에  회복의 방향성이라고 봐도 되기에 확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반변성은 당연히 한의학으로 치료가 됩니다.
제가 치료를 했다고 무조건 한의학이 옳다..는 아닙니다. 저보다 더 잘하시는 한의사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은 한의학에선 치료를 해내는 영역이 환자분들이 상상하시는 이상으로  넓습니다.

*모든 치료방법에는 부작용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료의에게 문의하십시요."